예산군, 2018년 지방하천 정비사업 우수기관 선정

2019-01-14 09:42

예산군청 전경[사진=예산군제공]


예산군이 2018년 지방하천 정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홍수에 안전하도록 제방을 보강하고 하천시설물을 개수해 치수 안정성을 확보하는 사업으로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하천환경을 조성하는 재해예방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7년 ‘화산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준공하고 같은 해 11월에 총사업비 294억 원이 투입되는 ‘용굴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착공해 2018년 본격적으로 하천정비공사를 추진했다. 작년 한 해 동안 90억 원의 사업비를 소화했으며, 2019년 후속 하천정비사업으로 ‘성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발주하기 위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는 중이다.

군은 지난해 말 충남도에서 실시한 도내 지방하천 정비사업 시군 평가에서 ‘용굴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신속한 재정집행과 예정공정률을 웃도는 실제 공정률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용굴천 지방하천 정비사업과 금년 발주 예정인 성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