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기관 '팔자'에 하락 출발…2070선 보합

2019-01-14 09:34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 '팔자'세에 14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4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0포인트(0.10%)내린 2073.57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5.08포인트(0.24%) 내린 2070.49에서 출발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6억원, 4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21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99%), SK하이닉스(-2.46%), 셀트리온(-1.62%) 등은 내렸고, 삼성바이오로직스(1.90%), 현대차(0.41%), LG화학(0.57%) 등은 올랐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58포인트(0.38%) 내린 683.75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09포인트(0.16%) 오른 687.42로 출발했으나 하락 반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0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7억원, 5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 총액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1.90%), 신라젠(-.098%), CJ ENM(-1.34%), 바이오로메드(-1.13%) 등 대부분이 약세를 보였고, 스튜디오드래곤(0.31%), 아난티(0.90%) 파라다이스(1.61%) 등은 오름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