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해 여성화장실서 몰래 촬영한 현직경찰,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
2019-01-14 09:05
만취상태로 여자화장실서 몰래 여성의 신체를 촬영한 현직경찰관이 현행범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3일 인천경찰청 소속 A 경위를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따르면 A 경위는 12일 새벽 2시 20분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 상가건물 여자 화장실로 들어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여성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경위에 대한 기본조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려보냈고 조만간 다시 불러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