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령 기자, "자신 있으면 설명해"...대통령에 돌직구 발언 논란
2019-01-11 14:41
- 지난 10일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서 날카로운 질문 던져
- "우리나라와 대통령 향한 우려에 나온 발언일뿐"
- "우리나라와 대통령 향한 우려에 나온 발언일뿐"
경기방송 김예령 기자의 돌직구 발언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다.
김예령 기자는 지난 10일 진행된 '2019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지금 시행하고 있는 정책을 왜 그대로 두려고 하는지 궁금하다"며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 논란에 휩싸였다. 김 기자는 "어떻게 그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지 알고싶다"며 대통령의 대답을 종용하기도 했다.
더불어 해당 발언 당시 김 기자는 다소 삐딱한 자세를 유지해 논란의 불씨를 당겼다는 평가다.
일각에서는 이에 대해 "김 기자가 다소 무례해 보일 수 있지만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현대 사회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김 기자의 발언을 두고 누리꾼들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