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명물 ‘성주참외’ 첫 출하
2019-01-11 04:00
전국 참외 재배면적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세계 최고 품질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성주참외가 10일 기해년 새해 첫선을 보였다.
성주군 초전면 어산리 김해규(63세)씨 시설하우스 5동에 지난해 10월 28일 정식한 10kg들이 50박스를 첫 수확하면서 현지에서 박스 당 평균 12만원에 전량 초전농협으로 납품했다.
지난해 성주군은 이상기후 및 FTA에 따른 수입 농산물의 증가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3935농가가 3482ha에 참외를 재배해 15만7000t을 생산, 총 조수입 4286억 원을 올렸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 2019년에도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가고 참외가 명실상부한 성주군 제1의 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하여 농업 조수입 1조원의 부자 성주 건설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