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 저축은행중앙회장 출마
2019-01-10 11:31
조성목(57) 서민금융연구원장이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로 등록했다.
조 원장은 10일 "출마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저축은행중앙회장으로서의 전문성과 추진력을 검증할 수 있는 공개토론회 기회가 마련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조 원장은 1997년 외환위기시절부터 2011년 저축은행 사태까지 금감원에서 6년 반 동안 저축은행 업무를 담당한 저축은행 전문가다.
금감원에서 나온 후에는 서민금융연구원장, 금융위원회 옴브즈만·서민금융지원체제개편 태스프포스(TF) 민간 위원,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재단이사, 임팩트포럼 민간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입후보 등록을 받는다. 저축은행중앙회장 최종 선출은 이달 2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