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9] 코웨이, 창의적 혁신 제품 대거 공개

2019-01-10 11:08
스마트 전기레인지 및 온혈 마사지 안마의자 전시…"세계 웰빙 가전 트렌드 선도할 것"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9' 코웨이 부스 [사진=코웨이 제공]


코웨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9'에서 혁신성과 실용성을 갖춘 창의적인 제품들을 선보였다.

10일 코웨이에 따르면 '워터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와 '스마트 청정 전기레인지' 컨셉 제품이 CES에서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코웨이 '워터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와 '스마트 청정 전기레인지' 컨셉 제품[사진=코웨이 제공]


워터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는 정수기와 전기레인지를 합친 제품으로, 파우셋을 통해 전기레인지에 바로 급수가 가능해 조리기구를 이동하는 불편 사항을 없앤 혁신 제품이다. 조리 종류에 맞춰 물의 양이 자동으로 조절돼 더욱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다.

스마트 청정 전기레인지는 후드와 전기레인지를 합친 제품이다. 제품 후면부의 일체형 후드가 조리 중 발생하는 냄새 및 유해가스를 바로 흡입해 주방공간을 더욱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열, 후드 작동, 음식 레시피에 대한 정보를 전면부 스마트 패널을 통해 제공할 뿐 아니라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CES에서 최초 선보인 '한방온혈 안마의자'는 전문적인 마사지를 제공하기 위해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온열볼 기술과 한방의학을 접목시킨 점에서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해당 제품은 동국대 한방병원과 지속적인 산학협력 및 임상실험을 통해 완성한 제품으로, 한국 전통의학에서 많이 활용되는 혈자리(경혈) 주변을 마사지하는 기법을 활용한다.

'바디 케어링 시스템'도 많은 관심을 받은 제품 중 하나다. 바디 케어링 시스템은 연수기와 레인 샤워 시스템이 합쳐진 일체형 제품이다. 호스 라인을 내장형으로 설계해 깔끔한 외관을 구현했고, 연수 농도 및 물 온도를 사용자의 컨디션과 외부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제품 내 설치된 디스플레이와 아이오케어(IoCar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미세먼지 등의 외부환경 정보도 받을 수 있다.

코웨이의 창의적인 케어 프로젝트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CES에서 최초 계획을 알린 '쇼 유어 드림(Show Your Dreams)' 프로젝트는 미지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꿈을 분석하고, 현실에서 영상화 하겠다는 방향성을 통해 미래 수면 케어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는 물, 공기, 생활환경 전반을 케어하는 혁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자사를 전 세계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자사가 지닌 기술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 웰빙 가전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