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한파로 파열된 상수관 교체 매설...10일 밤부터 공사
2019-01-09 11:02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최근 새벽 한파로 파열된 상수관의 교체 공사를 위해 오는 10일 밤부터 부분·한시적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양해를 당부했다.
한파로 파열된 시설의 노후 정도를 고려한 결과, 유사 사고 방지차원에서 상수관을 교체하고 새로 매설하는 게 좋다는 판단에 따라 공사를 시행, 해당 구간에서 작업시간 동안 교통을 통제한다는 것이다.
시에 의하면 이번에 교체되는 상수관은 지름 700㎜짜리로, 교체 길이는 252m(시청 앞 삼거리~이마트 앞)에 달한다.
이달 말까지 시행될 상수도관 교체․매설 공사 구간과 교통 통제 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 외에도 시청 SNS채널(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트위터)을 이용해 공지된다.
유종훈 수도과장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안전하게 공사를 시행하려 한다”며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분들은 공사 일정 및 교통 통제 계획을 확인해 차량을 운행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