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 2019 기해년 새해 첫 표창 수여식 열어

2019-01-08 16:13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허경렬)이 지난 7일 중요범인 검거 등 업무유공자 4명에 대해 기해년 새해 첫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첫 표창 대상 경찰관 3인은 대전 지역에서 前남편과 일행들이 헤어진 부인을 차량 2대로 납치한 사건의 공조요청을 받고, 112 상황실을 중심으로 경찰력을 긴급 배치해 용의 차량의 동선을 추적, 용인과 성남을 넘나들며 이동하는 수배차량을 납치 4시간여 만에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자는 제1호 용인동부서 112종합상황실 경위 김완중, 제2호 모현파출소 경위 김태양, 제3호 성남중원서 도촌파출소 순경 민재홍이다.

또 양수가 터진 임산부를 신속히 에스코트하며 약 15km 가량 떨어진 산부인과까지 안전하게 이동시켜 아들 순산에도움을 제공한 화성서부서 마도파출소 경위 송창용에게 2019년 제4호 표창을 수여했다.

허경렬 청장은 “묵묵히 최일선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현장 근무시 경찰관 개인의 안전에도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