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신인왕 후보’ 조아연, 아우디 태안모터스 홍보대사 위촉

2019-01-08 09:39

[아우디 태안모터스 홍보대사로 위촉된 조아연. 사진=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루키 조아연이 아우디 태안모터스의 공식 홍보대사로 나선다.

조아연은 지난해 22일 아우디 공식딜러 태안모터스 도곡로 전시장에서 공식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7일 매니지먼트사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SIG)이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태안모터스 서덕중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조아연은 태안모터스로부터 아우디 A6 40 TFSI 콰트로(Quattro)를 제공받고, 이후 출전 경기에서 태안모터스의 로고가 새겨진 의상을 착용할 예정이다.

서덕중 대표는 “조아연 프로는 뛰어난 실력과 노력하는 자세로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인 점에서 우리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생각해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조아연은 “평소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에 관심이 높았는데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태안모터스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앞으로 더욱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아연은 지난해 월드아마추어 팀챔피언십 개인전 금메달 등 세계선수권 제패 이후 KLPGA 정회원이 됐으며, 지난해 KLPGA 시드전 본선을 수석으로 통과해 올해 KLPGA 투어 시드권을 획득했다. 월드 아마추어 골프랭킹 13위(2018년 10월 기준),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 1위 등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