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중국 현지업체와 파트너십…진출 기반 마련
2019-01-07 11:42
현지 제약사 3S바이오와 일부 바이오시밀러 판권 위임…안정적 시장 진입 기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중국 바이오의약품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중국 바이오제약사 쓰리에스(3S)바이오와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권 계약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 ‘SB8’ 등 일부 파이프라인 판권을 3S바이오에 위임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로써 미국, 유럽 등에 이어 중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은 “이번 협업으로 중국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