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양경미 전 아키젠 대표 영입

2019-01-07 10:30
임상시험 연구개발, 마케팅, 영업경험 두루 갖춰

[사진=신라젠 제공]


신라젠은 양경미 전 아키젠바이오텍리미티드(아키젠) 대표를 R&D 전략기획본부장(부사장) 겸 미국 신라젠바이오테라퓨틱스 최고사업책임자(CBO)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양경미 신임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약학 박사 출신으로 다국적제약사 얀센, 릴리, 베링거인겔하임에서 임상연구 업무를 맡았고,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임상개발 책임자를 역임했다.

2014년부터 최근까지는 아키젠(삼성바이오로직스와 아스트라제네카 합작법인) 대표로 재직했으며, 임상시험 연구개발, 마케팅, 영업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다.

양 부사장은 항암바이러스 치료제 ‘펙사벡’ 글로벌 임상시험과 차세대 파이프라인 개발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신라젠 관계자는 “약 23년간 폭 넓은 경험과 지식을 갖춘 바이오 임상개발 최고 전문가로, 펙사벡 글로벌 임상시험 강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