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배 석탄공사 사장 "올해 연탄 수급 차질 없어"
2019-01-04 11:13
연탄공장 찾아 무연탄 수급상황 점검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이 올해 첫 일정으로 서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석탄공사는 유 사장이 3~4일 수도권과 대전지역의 연탄공장을 차례로 방문, 현장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고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겨울철 무연탄 수급상황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석탄공사는 연탄의 소비특성상 동절기에 80%이상의 수요가 집중됨에 따라 '동절기 무연탄 수급안정'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각 연탄공장의 저탄 및 수송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 중이다.
유 사장은 "동절기 연탄소비는 70만t으로 전체적인 수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향후 겨울철 비상시를 대비하는 등 서민에너지인 무연탄의 안정적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