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신동욱-탤런트 신동욱 동명이인 해프닝
2019-01-03 09:11
탤런트 신동욱이 조부와 재산문제를 놓고 법정 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정치인 신동욱과 동명이인 해프닝이 한창이다.
2일 탤런트 신동욱의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는 신씨의 이른바 ‘효자 사기’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신씨의 법률대인인 측은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이나 입장을 밝힐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모든 내용은 법무법인 측을 통해 사실 확인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신씨와 동명이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3일 우병우 전 민정수석 구속만료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신 총재는 우 전 수석의 석방에 대해 “무전유죄, 유전무죄”라며 “사법부 적폐청산 꾸물대다 법꾸라지 다 빠져나간다. 사법부의 정권에 대한 반기라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