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알릴레오', 홍준표 '홍카콜라' 뛰어넘나?…1분짜리 예고에 구독자 벌써 4만

2019-01-03 00:02

[사진=유시민의 알릴레오 예고 영상 캡처]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유시민의 알릴레오'가 오는 4일 밤 12시 첫 방송을 시작한다.

이에 첫 방송이 하기 전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이날 팟캐스트 풀빵 '유시민 알릴레오' 채널에는 1분짜리 예고 영상이 올라왔다.

재단 측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정책현안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그 역사와 맥락을 들여다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현재 1분짜리 예고 영상만 올라온 상황에서 구독자수는 4만명을 넘어섰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유튜브 채널 '홍카콜라TV'를 뛰어넘을 것인지가 주목된다.

현재 홍카콜라 구독자는 2일 오후 6시 현재 17만명에 달한다. 앞서 홍준표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18일 첫 방송을 선보였다.

한편, 유시민의 알릴레오는 유 이사장의 진행으로 전문가를 초대해 주제별 현안에 대해 대담하는 형식으로 방송된다.

또 여론조사 전문가인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이 고정 출연해 각종 통계로 나타난 국민 목소리를 전한다.

노무현재단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재단 홈페이지, 팟빵, 유튜브, 아이튠스, 카카오TV, 네이버TV 등에서 프로그램을 공개할 계획이다.

4일 첫 방송 초대 손님으로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출연한다.

유 이사장과 문 특보의 대담은 남북·북미 관계, 한반도 평화를 향한 노무현정부와 문재인정부의 성과와 과제 등을 주제로 2회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