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지역 기업과 연계, 청소년 활동 지원

2019-01-02 15:22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은수미)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이 2018년 지역 인프라 중심으로, 판교 IT 기업과 지속적 연계를 통해 청소년의 꿈이 성장하는 다양한 활동을 운영했다.

판교에 위치한 온라인 게임 전문 기업 웹젠과 연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 과정을 2017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2018년에는 약 4,000명 청소년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청소년딩공작소 with웹젠’은 지역 청소년들이 평등하게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해당 기업과 연계해 코딩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 방과후 아카데미 대상으로 주 1회 정기적인 코딩 프로그램 지원을 거쳐 창의융합 선도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역 내 14개 학교와 연계, 스크래치 및 아두이노 과정을 진행했으며, 경기도교육청 주최, 주관하는 ‘경기꿈의학교’에 선정돼 연계 사업의 가치를 높였다.

또 다른 게임 IT 전문기업 ㈜네오위즈홀딩스도 사회공헌 재단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과 함께 2014년부터 지역 청소년들의 흥미에 맞는 꿈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있다.

우선 네오위즈의 산업 전문성을 활용, 지역 내 특성화고등학교 소프트웨어 전공 및 게임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소년 대상으로 기업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또 청소년 1인 1만원의 씨앗자금 후원을 통해 지역 내 이웃과 사회를 위한 아이디어 봉사활동을 지원해왔다.

한편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이전부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했던 판교 내 IT, 게임 기업들과 연계하며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하는데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들의 인적, 물적 인프라와 전문성을 연계해 청소년들의 배움이 성장하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