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날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 출발

2019-01-02 10:20

[사진=아주경제DB]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함께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 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74포인트(0.33%) 오른 2047.78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9.51포인트(0.47%) 오른 2050.55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48억원, 10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35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젅(0.78%), SK하이닉스(0.83%), 셀트리온(1.12%), 삼성바이오로직스(0.39%), LG화학(1.15%), SK텔리콤(0.56%) 등 대부분이 상승세를 탔다. 반면 현대차(-0.84%), 네이버(-0.82%) 등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6.58포인트(0.97%) 오른 682.23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6.51포인트(0.96%) 오른 682.16으로 개장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26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억원, 9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1.46%), 신라젠(2.45%), 바이오메드(1.89%) 등은 오르는 중이다. 이에 비해 CJ ENM(-0.54%), 포스코켐텍(-0.94%), 메디톡스(-0.02%) 등은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