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 취임… “자동차 산업 어려운 여건 타개 일조”

2019-01-02 10:00
대내외적 어려움 겪는 자동차업계, 정 회장에 기대 커

정만기 신임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사진=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제공]




한국자동차산업협회 17대 회장에 정만기 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이 취임했다.
정 신임 회장은 중앙고, 서울사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10 낭테르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산업자원부 무역진흥과장, 총무과장,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실 행정관,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대변인,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2013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2014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산업통상자원비서관을 거쳐 2016년 8월부터 작년 6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역임했다.
정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업계와 정부, 국회 등 관련기관과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등 자동차산업의 어려운 여건을 타개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