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스마트벤처쇼X청년창업콘서트'Start-up Trend 2019' 개최
2018-12-28 16:40
핀테크, VR, 스마트팜 등 유망 창업아이템 전시...청년창업콘서트 동시 진행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19년도 청년창업 트렌드를 살펴보는 스마트벤처쇼X청년창업콘서트 'Start-up Trend 2019' 행사가 28일 해운대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2018년 부산스마트벤처캠퍼스 청년 창업기업의 사업 아이템을 전시하는 '스마트벤처쇼'와 2019년 스타트업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청년창업 콘서트'가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100여명의 예비, 초기 창업자 및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대거 모여들어 창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부산스마트벤처캠퍼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시가 지원하는 대표적인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으로 이날 '스마트벤처쇼'에는 2018년도 스마트벤처캠퍼스 청년창업기업 19개사 참가했다. 창업기업들은 핀테크, VR, 스마트팜 등 4차 산업기술에서부터 뷰티, 패션, 게임, 3D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소개하고 그간의 성과를 뽐냈다.
또한 '청년창업 콘서트'에서는 트렌드연구가, 물류전문가, 액셀러레이터가 예측하는 2019년 스타트업 트렌드 공유와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 후에는 권역 내 예비·초기 창업자와 투자자 등 스타트업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이 진행돼 지역 창업 붐 조성에도 기여했다.
한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공모사업인 스마트벤처캠퍼스의 부산·울산·경남지역 주관기관으로, 부산시 지원을 통해 2016년부터 3년간 부산스마트벤처캠퍼스 사업을 운영 중이다. 올해까지 총 73개팀을 발굴·지원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8년부터 투자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우수 창업기업에는 TIPS(민간주도창업지원) 운영사인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코맥스벤처러스, 스타트업 육성 전문 액셀러레이터 에이블벤처스, 스마트파머의 투자 연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