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학회 신임 학회장에 노태욱 강남대 교수 선출

2018-12-28 15:00

노태욱 강남대 교수. [사진=한국감정평가학회]


제10대 한국감정평가학회장에 노태욱 강남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한국감정평가학회는 지난 21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다.

노태욱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감정평가 분야를 학문적으로 체계화하고, 감정평가산업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통일시대에 대비해 북한 부동산 및 감정평가 제도에 대한 연구개발(R&D) 역량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토교통부 중앙부동산평가위원, 행정안전부 규제심사위원장 등으로 활동해 왔으며, 한국부동산분석학회장, 아시아부동산학회(AsRES) 이사, KBS 객원해설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