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은수미)이 지난 27일 2018 청소년 특허 탐구생활 사업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는 특성화고 청소년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이를 구체화하며, 적극 실현할 수 있도록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특허과정을 무료로 지원, 참가 청소년들의 졸업 후 취업 및 창업활동에 기여하고자 추진했다.

2018 청소년 특허 탐구생활은 관내 특성화고인 성일정보고등학교 재학생 14명이 참여했으며 발명·특허에 관한 기본절차 교육, 창의력 향상을 위한 특강, 일일워크숍, 특허 아이디어 구상, 완성도 향상 활동 등을 성실히 참여한 결과 “가방용 우산걸이, 물 계량 기능을 갖는 라면봉지, 과자봉지”등 총 3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사업보고회는 우수 청소년 시상, 활동 경과보고 및 영상 관람, 모둠별 청소년 특허 아이디어 발표, 아이디어 및 특허출원 등 일련의 과정에 대한 총평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창의성을 키울 수 있었고 친구들과 같이 힘을 합쳐서 특허를 내는 과정에서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면서 “특허는 불편한 점을 개선해주는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