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2초당 1건 예약했다…2018년 누적 예약 1500만건 돌파

2018-12-28 09:26

야놀자 로고. [사진= 야놀자]


야놀자는 28일 올해 1년 간 누적 예약이 15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 한해 숙박 및 지난 7월 론칭한 레저액티비티 등을 합한 수치다. 약 2초당 1건씩, 매월 평균 125만건 이상의 예약이 이뤄졌다.

야놀자는 지난 3월 일본 최대 온라인 여행사(OTA) 라쿠텐 라이풀 스테이와 독점 제휴, 7월에는 동남아 최대 이코노미 호텔 체인 젠룸스에 인수조건부 투자, 12월에는 유럽 최대 호스텔 플랫폼 호스텔 월드와 독점 제휴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여가 플랫폼으로 도약을 추진했다. 또한 국내 1위 레저 플랫폼 레저큐 인수와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에 투자하는 등 여가까지 아우르며 고객 경험 확대는 물론 사업 다각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야놀자는 중독성 있는 노랫말과 춤을 선보인 '초특가 야놀자'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했다. 또한 CJ CGV, 올리브영, 쏘카, 우버이츠 등 고객이 자주 찾는 브랜드와 적극적인 협업 등 프로모션을 통해 혜택을 강화했다.

그 결과 야놀자는 올해 여행 서비스 중 최초로 구글플레이 1천만 다운로드, 애플 앱스토어 '2018년을 빛낸 최고작'에 선정됐다. 월간 거래액 1천억원 돌파, 올여름 성수기 호텔 예약 매출액 역대 최고 기록, 동기간 레저액티비티 거래액 300억원 돌파 등 숙박을 넘어 여가까지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김종윤 야놀자 부대표는 "우리는 현재를 넘어 미래의 야놀자에 대한 공감을 얻기 위해 계속 노력하며, 글로벌 R.E.S.T.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며 "향후 온라인과 오프라인 간 서비스 통합을 위한 시스템 고도화와 함께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가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