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나이트 온라인’, 대만·홍콩·마카오 비공개 테스트 성료

2018-12-27 10:53
- 대만 내 온라인게임 인기 순위 15위 올라

 


엠게임은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정통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나이트 온라인(무사전기)’의 비공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현지화 작업 및 서버 안정성을 점검하기 위한 테스트로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됐다. 이후 정식 서비스는 오는 2019년 1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테스트 기간 동안 안정적인 게임 환경 및 오픈 버전으로 손색 없는 현지화 작업 완성도를 선보이며 참가자들로부터 정식 서비스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또한 대만의 유명한 게임 포털 사이트인 바하무트 내 온라인게임 인기 순위 15위에 오르며 현지에서 ‘나이트 온라인’의 건재함을 알렸다.

‘나이트 온라인’은 대만에서 2002년과 2011년 2차례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어, 테스트 기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이트 온라인’을 플레이해 본 경험이 있는 참가자가 약 65%에 달했다.

엠게임 해외사업부 이명근 실장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대만 지역에서 나이트 온라인 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지 퍼블리셔 디김(DiGeam)과 협력해 테스트를 통해 모아진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더욱 정비된 모습으로 내년 1월 중 정식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이트 온라인’은 지난 2002년 국내를 시작으로 중국, 일본, 미국, 터키 및 유럽 30개국과 글로벌 플랫폼 스팀을 통해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이다. 지난 10월 대만 게임 업체 디김과 대만, 홍콩, 마카오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