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매니저 '일진설'에 소속사 진땀 "일진 아냐…본인에게 자초지종 듣고파"

2018-12-26 23:49

[사진=MBC 제공]

가수 겸 방송인 광희의 매니저가 일진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26일 광희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광희 매니저에게 확인한 결과 학창시절 일진이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광희와 매니저는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 뛰어난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전폭적인 인기를 끌었다. 광희 매니저 유시종 씨는 광희의 9개월 차 매니저. 그의 열광적인 팬이라고 알려졌다.

그리고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광희 매니저 유시종 씨가 의정부에서 유명한 일진이었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소속사 측은 "해당 글을 올린 분께 확인하고 싶었지만, 개인정보 보호법 때문에 찾을 수 없었다. 게시자 분이 소속사 이메일 등 연락을 준다면 직접 만나 자초지종을 듣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광희와 방송국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다. 광희와 방송국 측,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