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시민 숙원사업 해결 국도비 확보 최선 다하겠다"

2018-12-26 14:51
주요 현안사업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0억 확보

김상호 하남시장.[사진=하남시 제공]


김상호 경기 하남시장이 '시민이 좋아 합니다. 하남이 좋아 집니다'라는 슬로건에 맞도록 '시민들이 원하는 지역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국·도비 등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김 시장은 26일 시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50억원을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민선7기 취임 초부터 시 세수감소와 정부 복지공약 사업추진에 따른 과도한 재원부담 등 재정부족 상황을 해결하고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이에 지난 10월 미사보건소 신축사업비 등 4개사업 30억원을 확보하고, 11월 경기도 이화영 평화부지사에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건의하는 등 시 소속 도 의원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 결과 내년도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미사도서관을 포함한 5개 현안사업에 대한 사업비로 각각 10억원씩 50억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무엇보다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미사강변도시 등 신도심, 원도심 기반시설사업 추진에 힘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내년도 완공예정인 미사도서관 신축(총사업비 194억원), 청소년수련관 건립(총사업비 179억원)사업은 물론  미사보건소 신축(총사업비 355억원), 하남종합운동장 수영장 증축(총사업비 94억원), 덕풍근린공원 제3공영주차장 조성(총사업비 96억원)등 현안사업 추진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