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BTS 커피‘ 인기 이어간다

2018-12-27 07:57
한국야쿠르트,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방탄소년단 일러스트 윈터 에디션’ 출시

한국야쿠르트의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방탄소년단 일러스트 윈터 에디션’ [사진=한국야쿠르트 제공]


한국야쿠르트는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방탄소년단 일러스트 윈터 에디션’을 선보이고, 로스팅 스티커 행사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방탄소년단 일러스트 윈터 에디션은 지난 8월 특별 패키지에 이은 겨울철 기획제품이다. RTD(ready to drink) 제품 3종 아메리카노·골드라떼·바닐라라떼에 적용한다.

이번 윈터 에디션은 전 세계에 열풍을 일으킨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의 매력을 겨울느낌의 아르누보(Art Nouveau) 풍으로 해석해 예술적이면서도 멋스럽다. ‘새로운 예술’이라는 뜻의 아르누보 장르는 20세기 초 유럽 및 미국에서 유행한 덩굴식물 모티프와 구불구불하고 유연한 선으로 장식된 철제난간, 섬세한 꽃무늬의 반복적 패턴 등으로 대표된다.

방탄소년단 멤버 각자의 매력을 담은 일러스트와 이름을 패키지 전면에 담아 로맨틱함을 살렸다. 로스팅 일자를 확인할 수 있는 스티커에는 방탄소년단의 영문명 BTS를 넣어 협업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국야쿠르트의 콜드브루 by 바빈스키는 그간 생산, 유통이 어려워 대량으로 선보이기 어려웠던 상온의 물로 추출하는 콜드브루(Cold Brew) 방식의 커피다.

콜드브루 방식으로 우려낸 커피는 부드럽고 깔끔하며, 청량감이 돋보인다. 한국야쿠르트는 일부 커피 전문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고급커피의 대명사로 간주되던 콜드브루 커피를 국내 첫 대량 생산해 국내 커피시장에 콜드브루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올해부터는 무색투명 페트에 이중절취선 에코 라벨을 도입하고 친환경 패키지로 변경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방탄소년단 일러스트 윈터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로스팅 스티커 이벤트를 벌인다. 콜드브루 마시고 로스팅 스티커 7개를 모으면 바닐라 라떼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