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노인종합복지관, 고독사 예방사업 참여 자원봉사자 지지·격려 및 간담회 실시

2023-07-14 13:54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추진

묵호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이 고독사 예방사업 참여 자원봉사자 지지·격려 및 간담회를 14일 오전 11시에 천곡동 소재 샤인 식당에서 실시하고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묵호노인종합복지관]
강원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이 고독사 예방사업 참여 자원봉사자 지지·격려 및 간담회를 14일 오전 11시에 천곡동 소재 샤인식당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2022년 8월 고독사 예방사업을 시작해 참여자 25명, 마을리더 33명으로 사랑의 야쿠르트, AI반려로봇 효돌이, IOT플러그, 생필품 배부, 혹서기 키트 배부 등 안부 확인을 병행해,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김미랑, 원용암 마을리더, 동해시장 표창 최애자, 최명순 마을리더, 묵호노인종합복지관장 감사패 김종문, 정순기 우수 마을리더를 표창해 자원봉사자 분들의 자긍심과 사기 진작의 자리 마련, 마을리더 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실제 돌봄 활동을 펼치면서 느꼈던 우수, 미흡 사례등의 정보를 공유, 건의 사항을 듣고,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마을리더 정순기님은 “간담회를 통해 고충사항을 함께 논의할 수 있어 좋았고, 참여자 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고독사 예방사업 담당자 장영미는“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우리의 작은 관심이 우리의 이웃을 구할 수 있으니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봐 주고 이웃 간 서로 돌보는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길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