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美 ‘쥬시 꾸뛰르’ 국내 판권 확보…내년 8월 첫매장
2018-12-26 09:42
2020년까지 국내 주요 백화점에 30개 매장 오픈 계획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미국 패션 브랜드 ‘쥬시 꾸뛰르(Juicy Couture)’ 국내 사업권을 독점 확보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11월 미국의 브랜드 개발,마케팅, 엔터테인먼트 기업 ABG(Authentic Brands Group)와 파트너십을 체결,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26일 밝혔다.
쥬시 꾸뛰르는 미국 LA의 감성과 스타일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의류뿐만 아니라 핸드백, 신발, 화장품,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화려하지만 때론 당당하고, 재미있는 LA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패션의류, 핸드백, 신발, 액세서리를 출시할 계획이다. 컬렉션 전반에는 스트리트 패션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제로드 웨버(Jarrod Weber) 쥬시 꾸뛰르 오너 겸 ABG 그룹 회장은 “한국의 젊은 여성들에게 브랜드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상호 간의 시너지를 통해서 쥬시 꾸뛰르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