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발생, 경남 거창 진도 2.7 규모…내륙에서 발생해 흔들림 심해
2018-12-21 16:48
21일 경남 거창군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6분12초 경남 거창군 북북동쪽 9km 지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76도, 동경 127.95도이며 깊이는 지면에서 12km 지점이다. 이번 지진으로 경남과 경북, 전북에서 최대 진도가 3, 대구와 중국에서 진도 2의 흔들림이 감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