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임직원 복지 향상 위해 ‘힐링룸’ 운영

2018-12-20 17:13
시각장애인 안마사 ‘헬스키퍼’ 채용…사무실 의자도 전면 교체

시각장애인 안마사 '헬스키퍼’가 유유제약 직원에게 안마를 해주는 모습. [사진=유유제약 제공]

유유제약이 임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헬스키퍼 제도를 운영하고, 사무실 의자도 넥레스트(목받침) 제품으로 전면 교체했다고 20일 밝혔다.

헬스키퍼는 직원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뜻한다. 유유제약은 남녀 각 1인 헬스키퍼를 직접 채용해 임직원이 안락한 공간에서 안마를 받을 수 있도록 서울 사옥 내 힐링룸을 만들었다.

헬스키퍼 서비스는 1회당 30분씩 1인당 월 최대 3회 이용 가능하며 유유제약‧유유헬스케어‧유유테이진‧유유건강생활 등 계열사 임직원 모두 이용 가능하다. 안마사 휴식 보장을 위해 오전‧오후 각 4회씩 하루에 총 8명이 안마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유유제약은 임직원 편의를 위해 모든 사무실 의자를 넥레스트형 의자로 교체했다.

한편, 유유제약은 장애인고용 사업주와 장애인 연계고용제도를 통해 장애인이 만든 물품‧다과 등을 활발히 구매해 장애인 고용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부터 시차 출퇴근제‧선택적 근로제(유연근무제), 하계 휴가기간 자율설정,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태아 검진시간 부여 제도 등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