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재효' 오늘(20)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 "블락비 멤버 중 처음'

2018-12-20 10:48

블락비 재효[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블락비 멤버 재효가 오늘(20일)부터 군 복무를 시작한다.

블락비 재효는 20일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다. 재효는 이날 오후 신병교육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됐다. 블락비 멤버들 중 처음으로 국방의 의무를 지게된 것.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재효가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으로 판정받았다.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효는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던 바. 이날 현장에서는 특별한 행사는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재효는 입대에 앞서 기부 사진전을 진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 재효는 이날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 만큼, SNS를 통해 “편지를 남기겠다”라고 밝히며 팬들에게 입대 인사를 전하겠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재효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이며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세븐시즌스 측은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한층 성숙해져 돌아올 재효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재효가 속한 블락비는 최근 멤버 지코의 탈퇴로 6인조로 재편됐다. 블락비는 멤버들의 군 입대로 인해 당분간 개인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