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펼쳐

2018-12-19 17:01

[사진=상주시 제공]

닭고기 가공업체 (주)올품(대표이사 변부홍)은 지난 12일 상주시 북문동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매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올품은 올해도 지난 11월 이후 임직원 대상 모금활동을 통해 177만4790원을 모았다.

이에 매칭 펀드 형식으로 올품에서 사내 모금액만큼을 더 후원하기로 해 사랑의 연탄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

이 돈으로 연탄 5천여장을 구입했고 상주시 연탄은행의 협조를 받아 ‘올품 사랑봉사회’를 중심으로 임직원 30여명이 저소득 가정 및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올품 사랑봉사회 허기웅 부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단순하게 기업에서 기부를 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임직원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어 더욱 보람찬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발족한 ‘올품 사랑봉사회’는 현재 5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회사 안팎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봉사활동도 지속해 오고 있다.

올해 7월에는 초복을 맞아 상주밥상공동체와 함께 지역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올품에서 직접 기르고 가공한 홍삼토종닭으로 무료급식 자원봉사를 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봉사동아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올품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봉사회’를 통해 사랑의 연탄 기부, 저소득 노인 밥상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