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파장동 맛고을 지역에 버스 회차지 설치한다
2018-12-19 15:37
도로 신설해 버스 회차지·만남의 광장(쉼터) 등 조성
수원시가 북수원 파장동 맛고을 지역에 버스 회차지를 설치해 시민 편의를 증진한다.
수원시는 북수원 파장동 맛고을 지역(파장동 338-15번지 일원)에 도로를 신설해 버스 회차지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최근 고시하고,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지방행정연수원, 국세공무원교육원 등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침체를 겪었던 북수원 지역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수원시는 지난 8~9월 세 차례 주민설명회를 열고 시민의견을 수렴해, 해당 지역에 도로를 신설하고 마을버스 회차지와 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회차지가 조성되면, 파장동 주민센터와 용광사에 정차하는 노선 중 일부가 맛고을 지역까지 연장 운행해 광교산을 이용하는 등산객과 지역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광교산 입구 항아리 화장실 인근에는 등산객을 위한 만남의 광장(쉼터)을 조성해 지역 상권도 활성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