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 연말 맞이 노인용 보행기 100대 제작
2018-12-18 11:43
- 지난 17일 서울 사무실, 대산 본사서 연말맞이 행사 진행
- "국내 대기업 최초로 임직원 급여 1% 재원으로 나눔재단 출범"
- "국내 대기업 최초로 임직원 급여 1% 재원으로 나눔재단 출범"
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노인들을 대상으로 '일일루돌프'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사무소에서 한 해 동안 급여 1%나눔에 동참한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노인용 보행기 100대를 조립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은 지난 2011년 9월 국내 대기업 최초로 임직원 급여의 1%를 재원으로 출범했다. 전국 5개의 1%나눔 진지방을 운영하며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매일 월1회 특식을 포함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겨울만 되면 할머니께서 길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손을 꼭 잡아드렸던 어린 시절이 떠올랐다"며 "보행기를 이용해 노인들이 안전하게 식사하러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