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산업 발전을 통한 논산과 충남도의 새로운 활력 제공”
2018-12-18 11:26
충남도의회, 국방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의정토론회 개최
충남도의회는 지난 17일 논산문화원 다목적홀에서 『국방산업 발전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국방산업 발전을 위한 의정토론회』는 국방산업 집중 및 전략적 접근을 통해 논산과 충청남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토론자들은 국방산업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와 충청남도의 관련 정책 방향 및 전략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주제발표 후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충청남도 미래성장본부 이건호 본부장은 ‘국방산업 발전을 위한 충남도의 방향’이라는 주제를 통해 국방산업 발전을 위한 충남도의 역할을 제시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충남연구원 이인배 수석연구위원은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의 과거·현재와 미래를 위한 제언’을 통해 “현재 방위산업의 여건변화와 전망 그리고 생산, 연구지원기능의 집적화 및 융복합화를 토대로 한 국방산업의 발전방향, 국방산단내의 유치업종과 필요 기능, 기업유치 및 지원대책에 대한 충남도와 논산시의 구체화된 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충남연구원 신동호 선임연구위원은 “국방산단 내 입주기관에 대한 설명 및 국방산단 조성을 통한 지역의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충청남도의회 운영위원회 김형도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발표된 논의 및 토론 사항들은 국방산업의 조성과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며, 향후 이러한 논의 사항들은 논산시의 발전은 물론 나아가 충청남도의 발전으로 이어져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의회는 이날 제시된 전문가 및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