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그룹, 사랑의 열매 '희망 2019 나눔캠페인'에 3억원 기부

2018-12-18 11:08
17일 박영우 회장 사재 및 주요 계열사 임직원 성금 기탁

김혁표 대유위니아 대표이사 직무대행, 권의경 대유에이텍 대표이사, 조억헌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분과위원장, 임원효 스마트저축은행 대표이사, 안중구 대우전자 대표이사(왼쪽부터)가 17일 광주방송 대표이사실에서 열린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전달식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유위니아 제공]


대유그룹이 '희망 2019 나눔캠페인'을 통해 기부금 3억505만5000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17일 광주방송 대표이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안중구 대우전자 대표이사, 김혁표 대유위니아 대표이사 직무대행, 권의경 대유에이텍 대표이사와 임원효 스마트저축은행 대표이사, 조억헌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분과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음달 31일까지 73일간 진행하는 모금활동에 맞춰 진행된 것이다.

박영우 대유그룹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재 5000만원을 기부했다. 계열사인 스마트저축은행에서 1억원, 대유에이텍이 5000만원, 대유에이텍 임직원 일동 505만5000원,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가 각각 5000만원 상당의 현물 등 총 3억505만5000원에 달하는 기부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앞서 지난 5월에도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는 성남시에 공기청정기 100대를 기증했으며, 지난달에는 아동복지시설인 꿈나무마을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건강담은 김치'와 김치냉장고를 전달한 바 있다.

대유그룹 관계자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나눔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확산될 수 있도록 그룹차원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