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서울 대학·강소기업 연계형 청년일자리사업 운영자 선정

2018-12-17 17:56
'3억원 사업지 지원…청년취업 밑거름 만들 것'

경복대 전경.[사진=경복대 제공]


경복대학교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18년 대학-강소기업 연계형 청년일자리사업' 운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내년 3월까지 4개월 간이며, 서울시로부터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청년일자리사업은 도내 소재 대학과 강소기업을 연계, 졸업(예정)자와 지역 구직 청년에게 기업에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복대는 사업계획서 제안 및 발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앞으로 서울거주 졸업(예정)자를 선발, 내년 1월부터 3개월간 일경험을 제공하고, 서울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인건비를 지급한다.

김이현 경복대 취업지원센터장은 "청년들의 일자리 부족으로 실업자가 증가하고 있는 이 때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 전에 일경험으로 진로방향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이 청년취업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