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중소기업위원회,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초청 간담회 개최
2018-12-17 11:00
권기홍 위원장 "임금격차 해소운동 전개…혁신주도형 동반성장모델 발굴에 주력"
중소기업위, 중소기업 적합업종 추가 확대 및 정책 지원 등 건의
중소기업위, 중소기업 적합업종 추가 확대 및 정책 지원 등 건의
서울 중구 대한상의소 회관 [사진=연합뉴스]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위원회가 17일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열린 간담회는 권 위원장을 초청해 최근 정부가 발표한 '혁신주도형 동반성장모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중소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기옥 대한상의 중소기업위원장,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윤석근 일성신약 대표이사, 박용주 지비스타일 대표이사, 문경안 볼빅 대표이사 등 중소기업위원회 위원 25명이 참석했다.
이어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자본뿐만 아니라 노동의 질적 제고를 통한 혁신성장이 필요하다"며 "내년에는 기업간의 관계에서 혁신을 찾는 혁신주도형 동반성장모델을 발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위원회 위원들은 중소기업 적합업종 추가확대,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모델 정책지원 등을 건의했다.
대한상의 중소기업위원회는 업종별 대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02년 발족 이래 중소기업의 현장애로를 수렴하고 정부 건의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