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벤처기업인 100명, ‘퀸즈’ 중심 ‘집합’…CEO 혁신아카데미
2018-12-14 16:19
한국여성벤처협회는 13~14일 경기도 용인의 한화리조트에서 여성벤처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여성벤처 CEO 혁신아카데미_THE QUEEN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미경 여성벤처 수석부회장은 이번 ‘퀸즈’ 행사의 주제발표자로 나서 ‘기업가정신과 성공’을 발표했다. 박미경 부회장은 “기업의 성장에는 굴곡이 있기 마련”이라며 “성공과 안정을 느낄 때가 가장 위험한 순간으로 늘 새로움에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디아나 대학교 조연주 교수가 여성벤처기업의 창업 및 경영 특성, 애로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조연주 교수는 어려운 환경에도 창업에 도전하는 여성벤처기업인에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외에도 베타랩 최두옥 대표는 ‘업무효율성 높이는 스마트워크’를, 헤이뷰티 임수진 대표는 ‘서비스 성공 노하우’를 강연했다.
박미경 수석부회장은 “CEO는 늘 외로운 자리라 애로사항 하나를 나누는 것도 큰 힘이 된다”며 “여성벤처기업인이 더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퀸즈는 물론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