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장중 2060선 추락
2018-12-14 10:48
이날 10시 3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28.68포인트(1.37%) 하락한 2066.87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0.09포인트(0.00%) 오른 2,095.64에서 출발했으나 곧이어 하락 반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2억원, 51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만 138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약세다. 삼성전자(-2.62%), SK하이닉스(-5.19%), 삼성전자우(-3.14%), 셀트리온(-3.22%), 삼성바이오로직스(-3.66%), 현대차(-2.11%) 등 시가총액 10위 종목 중 9개 종목이 하락했고 오른 종목은 한국전력(0.93%)뿐이었다.
같은시간 코스닥은 전일 보다 12.41포인트(1.82%) 하락한 669.37을 나타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82억원, 51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만 138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코스닥 상위 종목 역시 셀트리온헬스케어(-3.16%), CJ ENM(-1.35%), 포스코켐텍(-5.28%) 등 대부분 내림세다. 신라젠(0.50%), 파라다이스(0.51%) 등만 소폭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