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스타트업-다국적제약사, 협업 기회 모색

2018-12-12 15:09
KRPIA-KOTRA, 글로벌제약사-스타트업 맞춤형 협업 프로그램 개최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11일 서울 강남구 파티오나인에서 개최한 '글로벌제약사-스타트업 맞춤형 협업 프로그램'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제공]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11일 서울 강남구 파티오나인에서 글로벌제약사-스타트업 맞춤형 협업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의료·바이오 스타트업과 글로벌 제약사간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알지노믹스(항암제), 프로티나(바이오마커) 등 국내 스타트업 12개사와 머크, 먼디파마, 바이엘,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아벤티스,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 7개 글로벌 제약사에서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난 4월 국내 의료·바이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내년에도 국내 의료‧바이오 스타트업의 역량확충과 글로벌 제약기업과의 제휴관계 구축사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