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천연기념물 '황새' 화포천서 발견 2018-12-11 14:43 (김해)이채열 기자 지난 10일 김해 화포천에 무리를 지어 쉬고 있는 황새의 모습이 포착됐다.[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천연기념물인 황새 4마리가 지난 10일 화포천에서 발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황새 다리에 가락지가 없는 것으로 보아 중국, 러시아에서 월동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야생 황새로 추정된다. 황새는 멸종위기 1급 보호동물로 전 세계에 2,500마리 정도만 살고 있다. 화포천은 일본 토요오카시에서 인공방사한 황새 '봉순이'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매년 찾던 지역으로 지난해 11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관련기사 김해시, 다문화 어울림 축제 '2024 김해 on Asia' 개최 外 장유.율하지구 아우르는 '김해 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김해시, 2024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外 포항공공스포츠클럽, 제2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전 우수 성적으로 마무리 김해시, 월드옥타와 2026년도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유치 나서 外 (김해)이채열 기자 oxon99@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