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한혜진 결별설 헤프닝 '나혼자 산다' 녹화 무사히 끝내···태국 포상 휴가 같이 갈까?

2018-12-11 08:57

한혜진, 전현무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사옥에서 열린 '나 혼자 산다 5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방송인 전현무, 모델 한혜진이 결별설 해프닝 속 MBC '나 혼자 산다' 녹화를 무사히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나혼자산다'측은 내년 1월 포상휴가를 계획중이다. 전현무, 한혜진이 포상휴가에 무사히 참가해 결별설을 완전히 일축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나 혼자 산다' 관계자에 따르면 전현무, 한혜진은 12월 10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진행된 '나 혼자 산다' 녹화에 참여했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녹화에 참여한 것은 맞지만 현장 분위기 등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두 사람이 녹화에서 직접 이번 결별 오보 해프닝에 대한 생각을 밝혔을지 관심이 쏠린다.

매주 월요일 주기적으로 진행된 녹화이지만 이날 녹화는 두 사람의 결별설이 불거진 후 처음 진행된 녹화라는 점에서 많은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결별설이 사그라들지 않자 전현무 소속사 SM C&C 측은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에게 정확하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결별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한혜진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도 이날 뉴스엔에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의 결별설은 사실이 아니다. 확인을 하느라 공식입장을 늦게 전하게 됐다"고 알렸다.

또한 ‘나 혼자 산다’ 팀이 태국으로 내년 1월 포상 휴가를 떠난다고 알려졌다. 

‘나 혼자 산다’ 출연진과 제작진에 따르면 내년 1월 태국 방콕으로 단체 포상휴가에 나선다. 한 해 동안 고생해준 노고와 프로그램 흥행에 따른 격려와 포상 휴가 개념으로 알려졌다.

‘결별설’로 관심을 모은 전현무와 한혜진도 태국 여행에 동참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현무 한혜진 커플은 지난 2월 열애 사실이 알려지기 전 미국 LA 촬영에 함께 나섰다. 열애 발표 후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가 감지된 당시 화면이 새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나래 역시 LA 여행에서 열애를 처음으로 의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