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교통사고 경미 아미들 깜짝 "사생들, 애들 다치게 하면 가만 안 둬"

2018-12-11 00:00
콘서트 후 소속사 돌아가던 중 접촉사고…소속사 "부상 없어"

 

[사진=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방탄소년단의 교통사고 소식에 아미들이 깜짝 놀랐다. 

아미들은 "도대체 왜 택시 타고 따라가냐. 사생들아. 우리 탄이들 무서웠겠다(su***)" "기사들 뜨기 전에 이미 새벽에 트위터 타임라인 난리였음. 사생 택시들 줄지어 서있고 그로 인해 접촉사고가 났다고… 빅히트에서는 팬들 감싸주기로 발표를 저렇게 한 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팬덤이 커지면서 진짜 악질적인 아미라고 하기도 싫은 애들 처벌도 하고 걸러내야 함(ss***)"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이건 아니죠. 지금 뭐 하는 겁니까(so***)" "이 스토커들아. 그러다 큰일이라도 나면 어쩌려고 그러냐. 팬도 아닌 그냥 스토커야(dk***)" "사생은 팬이 아니라 스토커다!!!! 스토커는 범죄다. 우리 애들 머리카락 한올이라도 다치게 하면… 진짜 가만 안 둔다!!!(an***)" "앞으로는 경미한 부상도 당하는 일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제발 건강하게 돌아오세요(pc***)" 등 댓글로 사생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지난 9일 대만 타오위안 국제 야구장에서 월드투어 'LOVE YOURSELF' 2회차 공연을 마친 방탄소년단은 숙소로 돌아가던 중 접촉사고를 당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이 대만에서 공연을 마치고 숙소로 가던 중 아티스트 차량 간 경미한 접촉 사고가 있었다. 멤버 모두 부상 없이 안전하게 숙소로 귀가했으며 향후 일정엔 문제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20개 도시 41회에 걸친 해외 투어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