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새로운 도전과 변화 속 내년 업무추진
2018-12-10 10:19
- 민선7기 공약과 중장기사업, 현안사업, 시책 등 ’19년 사업 보고
부여군은 지난 10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내년도는 민선7기 부여군의 성패를 가늠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해 ‘행복한 동행 따뜻한 부여’라는 군정비전 달성을 위한 공약사업과 중장기사업, 현안사업, 시책사업 등을 주요업무계획에 모두 담아 보고회를 열었다.
각 부서별로 2018년의 성과와 반성, 향후 개선방향, 201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부서간 협의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심층 토론을 통해 협업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내년도 사업 중 눈여겨 볼 주요정책으로는 부여공공도서관 건립, 향토인재 발굴,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시설, 미세먼지 대책 수립 등 꿈과 희망을 키우는 교육문화․환경친화도시 조성과 첨단원예단지 조성, 스마트팜 혁신밸리, 농업회의소 설립, 먹거리 종합계획수립, 버섯산업연구센터 설립 등 미래경쟁력을 높이는 친환경 첨단농업 도시 조성 등이다.
수의계약 총량제 본격 시행,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도시가스 LPG소형탱크를 보급해 행복하고 잘사는 부여 경제공동체를 구성하고, 백제왕도 핵심유적 정비, 부소산 봄 축제 개최, 백제고도 르네상스 사업, 신동엽 시인의 길 조성, 백제역사 너울옛길 사업을 추진해 세계적 명성의 역사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 민선7기 진정한 시작은 지금부터이므로 일선의 공직자들이 열정을 갖고 군정에 임해주기 바라며, 군이 바뀌어야 나라가 바뀌는 것이므로 자신감 있는 변화 의지로 업무를 추진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