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추위 언제까지? 낮부터 풀려…다음주 맹추위 예고
2018-12-10 08:55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진 맹추위는 점차 풀릴 전망이지만, 다음 주 다시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8도였다. 전날은 영하 11.8도까지 내려갔다.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진 것이다. 낮에는 기온이 풀려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4도다.
하지만, 기상청은 다음 주(17~23알)에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평년보다 추운 날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또 대륙고기압이 이따금 확장해 맹추위가 기승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11일에는 눈과 비 소식이 있다. 오전에는 충청과 경북 지방에 오후에는 서울과 강원 지방에서 눈이 오고 남해안 지역에는 온종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