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공공형어린이집 원장 등 '따뜻한 사랑나눔 실천'
2018-12-07 13:09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 지역 내 6개소 공공형어린이집 관계자들이 7일 시에 복지사업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날 후원금 기탁자들은 군포시 공공형어린이집 원장들과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학부모·아동 대표다.
이들은 지난 10월 개최된 ‘공공형 푸른 콩깍지 나눔축제’에 참여해 거둔 수익금(나눔장터, 체험부스 운영 등)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 가져왔다.
때문에 행사 수익금을 군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려 했다는 것으로, 시는 이 후원금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나눔․행복․동행’ 사업 기금으로 적립한 후 2019년도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대희 시장은 “나눔을 배우고 실천하는 아이들의 정성으로 조성된 복지 후원금이라 더 소중하게 여겨진다”며 “꼭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관리·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