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렴도 지수 상승...지난해보다 1등급 올라
2018-12-06 17:36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 청렴도 지수가 상승세를 탔다.
지난 5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 의하면 군포시의 종합청렴도는 2등급(10점 만점에 8.06점)으로, 지난해보다 1등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민원인 등이 참여한 외부 평가와 공직자가 참여한 내부 평가의 청렴도 측정 지수가 모두 오른 결과다.
이번 결과는 한대희 시장 취임 이후 8월부터 11월까지 시행된 조사에 의한 것으로 시는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교육을 강화하고, 부서 청렴지킴이 운영의 실효성을 높여 불합리한 관행 발굴 및 자정 활동을 강화하는 등의 청렴시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비정규직 채용 시 필기시험을 의무적으로 치르도록 제도를 바꾸고, 다양한 설문 조사로 직원 내부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정 운영 방침을 유지해 직원들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청렴도 측정에 반영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