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6일 서울 잼투고에서 '2018 온라인광고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2018 온라인광고인의 밤은 ‘2018 대한민국 온라인광고 대상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작을 시상하고, 온라인광고 업계 종사자 간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한 해를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모전 대상(과기정통부장관상)은 평창동계올림픽 시기에 맞춰 Coke PLAY라는 앱을 출시하여 앱 다운로드 수 300만건을 기록한 ‘레볼루션 커뮤니케이션즈’가 기획·진행한 ‘Coke PLAY 캠페인(광고주 한국코카콜라)’이 차지했다. 최우수상(한국인터넷원장상)은 새롭게 사회에 도전하는 청년층을 위한 캠페인으로 매체 조회수 405만건을 기록한 ‘더에스엠씨그룹’가 기획·진행한 ‘Tenacity Syndrome(광고주 SK하이닉스)’에 돌아갔다.

또한 올해의 온라인광고인으로는 다양한 매체로 검색광고 영역을 확대하고 국내·외 다수의 광고 특허를 출원한 ‘이엠넷’의 김영원 대표와, 디지털광고 도입기 업계 표준을 확립시키고 순수 국산 광고솔루션 개발에 힘쓴 ‘크로스미디어’의 정이규 대표가 선정됐다.

우수상(온라인광고협회장상)은 ▲Creative부문에서 애드쿠아인터렉티브가 기획·진행한 ‘Who am I 캠페인(광고주 윤선생)’, 디지털다임이 기획·진행한 ‘Audi AS 캠페인(광고주 아우디코리아)’ ▲Performance부문에서 이너스 커뮤니티가 기획·진행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디지털 소통의 힘 - 생각 캠페인(광고주 깨끗한나라)’, 비주얼인텔리전스가 기획·진행한 ‘삼성노트북 Inspirational Connection 캠페인(광고주 삼성전자)’ ▲Tech&Solution부문에서 엔비티가 기획·진행한 ‘온오프라인 Ral 통합 IMC New 솔루션을 통한 카스맥주 비성수기 시즌 브랜딩 강화 캠페인(광고주 오비맥주)’, NHN AD가 개발한 ‘전환을 높여주는 On-Site 마케팅 솔루션 more’ ▲Media부문에서는 JnJ Interactive가 기획·진행한 ‘Social CDM CUBE 캠페인(광고주 삼성전자)’, 메이크어스·딩고가 기획·진행한 ‘배송의 역사 캠페인(광고주 이마트)’이 차지했다.

KISA 김석환 원장은 “온라인광고는 인공지능, 빅 데이터, 머신러닝, 가상현실 등 정교하고 고도화된 기술과 인간의 감성과 창의성이 결합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콘텐츠로 거듭나고 있다”며 ”인터넷진흥원은 국내·외 매체의 동등한 발전과 지속적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업계와 협력을 통한 인력양성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