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2' 우메이마 친구들, 전주 정혜사 방문한 사연은?
2018-12-06 21:55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우메이마의 모로코 친구들이 한국의 가을 사찰을 방문했다.
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선 우메이마와 모로코 친구들이 출연했다.
이날 친구들은 전주 정혜사를 방문했다. 이들은 이슬람 신자임에도 타 종교에 거부감은 없다며 "무슬림은 다른 종교를 존중한다"며 "모로코에는 기독교와 이슬람 등 다양한 종교가 있다. 우리는 교회나 성당 앞에서 사진을 찍는다. 진짜 무슬림은 다른 종교를 싫어하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한옥마을을 거닐기도 했다. 모로코 친구들은 한복 대여샵에 방문해 각자 취향에 맞게 고른 한복을 입고 아름다움을 뽐냈다. 추억에 남을 사진도 촬영해 눈길을 모았다.
또 콩나물 국밥도 먹었다. 모로코 친구는 콩나물 국밥을 처음 보며 "맛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모로코 음식은 양념이 많은데, 이건 진짜 건강한 맛"이라고 말했다.